남정 박노수 (藍丁 朴魯壽 1927.2.17~2013.2.25) 화백은 전통적인 화제를 취하면서도 간결한 운필과 강렬한 색감, 대담한 터치 등의 독자적인 新 화풍을 구축하여 전통 속에서 현대적 미감을 구현해 낸 작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 
박노수미술관은 품격 있는 소장품 을 바탕으 로 매해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정원음악회, 명사초청 특강, 어린이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는 등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화백이 40여 년간 거주하던 가옥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박노수미술관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뛰어넘어 한국 역사와 화가 개인의 기억이 깃든 장소로, 그리고 이제는 기억의 공유지로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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